안녕하세요 헤오니입니다 :)
이제부터 새로운 개발 블로그를 운영하려고 합니다. 지금까지 https://hyewonleess.github.io/라는 깃허브 블로그를 운영했습니다만,,, 제 깃허브 블로그의 구글 사이트맵 설정 오류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았습니다. 물론 이것은 매우 사소한! 이유입니다. 티스토리가 깃허브 블로그에 비해 가독성도 좋고, 페이지 디자인도 더 깔끔한 것이 제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ㅎㅎ 이 곳에서 새로운 개발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.
Introduction
먼저 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. 저는 고려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입니다. 데이터 분석의 길을 가야지! 하고 결심한 것은 2년이 채 되지 않아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. 그래서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고,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.
데이터 분석이라는 분야에 매력을 느낀 계기는 학부 통계학과 수업 때문이었습니다. 원래는 금융권 취업을 준비했지만(실제로도 금융공학 이중전공을 했습니다!) 경제, 경영 수업이 적성에 잘 맞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방황하던 찰나.. 통계학과 수업을 들으면서 난생처음으로 대학 과목 공부를 재미있게, 스트레스받지 않고 한 기억이 있습니다. 그것이 계기가 되어 데이터 분석 분야로 진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.
제 깃허브 링크입니다:)
https://github.com/hyewonleess
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
개인적으로 개발 블로그를 약 7개월 전부터 운영을 하기 시작했는데,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
1. 기록하는 습관의 중요성
예전에는 기록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소홀했는데, 요즘들어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습니다.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으면서(...) 기억력이 감퇴하는 것도 있지만, 제 공부의 발자취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. 공부를 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내가 뭐 했었더라...? 하고 까먹는 경우가 많은데, 기록을 하게 되면 제가 공부한 내용들을 복기할 수 있고 저의 관심분야의 변천사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기록은 정말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.
2. 전문적인 의사소통 능력 향상
개발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역량은 '소통과 협업' 이라고 생각합니다. 소통은 곧 내가 아는 내용, 공부한 내용을 처음 듣는 다른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리 있게 설명하는 것입니다. 대학원 연구실에서 매주 랩 미팅을 진행하는데, 그때 발표를 할 때마다 머리로는 알지만 정확한 내용을 말 혹은 글로 조리 있고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생각보다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. 아무리 데이터 분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많이 갖고 있어도 이를 사람들에게 전달하지 못한다면 그 지식은 무용지물이 된다고 생각합니다. 또한 무엇보다 개발자에게는 자신이 진행한 프로젝트, 연구, 업무 내용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역량이 필수적입니다.
이러한 이유로 블로그를 통해 제가 공부한 내용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연습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.
여기까지 간단한 제 소개와 함께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.
앞으로 데이터분석에 관한 다양한 내용들을 다룰 예정입니다!